STARTUP IDEAS · 2026-06-01
한 방보다 반복 가능한 사이클
기회 감지 → 현장 조사 → AI로 풀 지점 설계 → MVP → 작게 시행 → 맞으면 확대. 도메인을 바꿔 가며 여러 번 돌린 방식.
한 번에 대박을 노리기보다 반복 가능한 사이클을 갖추는 데 집중했다.
기회 감지 → 현장 시장 조사 → AI로 풀 지점 설계
→ MVP 플래닝 → 작게 시행 → 가설 맞으면 비즈니스 확대
도메인을 바꿔 가며 이 사이클을 여러 번 돌렸고, 그중 가장 멀리 끌고 간 케이스가 수리논술 AI 첨삭 플랫폼 수리넷이다.
시장 규모는 "지원자 수"가 아니라 "미충족 수요"로 봐야 한다
처음엔 수리논술 지원자 수만 보고 시장을 계산했다. 그런데 실제로 대비하는 학생 수를 따져보니 그 둘 사이에 큰 간극이 있었고, 그 간극이 진짜 시장이라는 걸 알게 됐다. 기존 학원 파이를 나눠 갖는 게임이 아니라 비어 있는 수요를 새로 만드는 게임으로 프레임을 바꾸자, 가격 정책부터 채널 전략까지 전부 달라졌다.
B2B는 컨택 전에 상대의 손익계산서를 먼저 그려야 한다
학원에 무료 첨삭을 제안하려다가, 학원 입장에서는 그게 매출 대체 위협이라는 걸 컨택 전에 깨달았다. 리스트업까지 다 해놓고 방향을 튼 게 오히려 시간을 아꼈다.
광고는 예산보다 타겟 좁히기가 먼저다
같은 일 예산이라도 도달 대상이 550만 명일 때와 50만 명일 때 전환율이 몇 배 차이 난다. 예산 증액보다 타겟 정교화가 우선이라는 걸 실제 셋업하면서 체감했다.
예산 0원이어도 채널은 만들 수 있다
수만휘 최상단 배너 월 1,200만 원을 보고 처음엔 막막했지만, 오르비 칼럼·수만휘 게시판·인스타 유기 운영으로 비용 0원의 채널 조합을 설계할 수 있었다.
KPI는 항상 목표에서 거꾸로 계산한다
"광고비 얼마 쓸까"가 아니라 "가입 100명 → 노출 몇 개 → 일 예산 얼마"로 역산하는 습관을 들였다. 이 계산이 있어야 광고를 켜고 끄는 판단이 가능해진다.